🏂️ 스노우보드 준비물 체크리스트

안녕하세요 루디입니다!

오늘은 보드를 타러 스키장에 가려 하는데, 뭘 준비해야 할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체크리스트를 만들 겸 글을 적어볼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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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크 (스노우보드)

□ 바인딩

□ 부츠

□ 두꺼운 양말

□ 보드복 하의

□ 보드복 상의

□ 장갑

□ 바라클라바

□ 고글

□ 비니

□ 헬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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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 장비 3형제이죠?

 

데크 (스노우보드), 바인딩, 부츠입니다.

자주 타는 사람이 아니라면, 또 편리함 때문에 많이들 렌탈 장비를 이용하시죠!

키에 따라 데크 길이가 결정되며, 발 크기에 따라 부츠가 결정되고, 부츠 크기에 따라 바인딩이 결정이 됩니다.

렌탈을 하시게 되는 경우 렌탈샵 직원분이 알아서 맞춰 세팅해 주시고요!

저는 장비가 다 있기 때문에 생략하고, 나중에 바인딩 세팅 편으로 시간 되면 글 작성해 볼게요!

 

그다음으로 무조건 준비해야 될 것으로는 보호구입니다.

헬멧, 고글, 상체 보호구, 엉덩이 보호구, 무릎 보호구 등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헬멧 및 고글은 무조건 있어야 합니다.

보드를 타다 보면

역엣지에 걸려 상체 혹은 머리로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하며,

내가 잘 탄다 하더라도 누군가 뒤에서 박게 되는 상황이 무조건 발생하게 됩니다. ㅠㅠ

그렇기에 다른 보호구 들은 몰라도 헬멧은 필수입니다!!

또한 스키장에서는 눈에 반사된 빛이 눈으로 오게 되는 경우 눈부심도 심하며,

눈보라, 바람 등으로 눈이 시린 경우도 많기에 눈 보호를 위한 고글 또한 필수입니다!!

 

그다음으로는 의류들입니다.

여기서부터는 필수는 아니지만 전문 의류가 예쁘기도 하고 기능도 좋기 때문에 여건이 된다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첫 번째로 두꺼운 양말입니다!

일반 양말로도 안될 것은 없지만, 부츠의 보온성이 생각보다 더 좋지 않으며

렌탈 부츠의 경우 보온성이 더 안 좋기에 두꺼운 양말을 추천합니다.

스키 양말, 보드 양말 등의 이름으로 전문 의류가 있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굳이 구매까지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등산 양말과 같이 두께감 있으면서 이왕이면 무릎까지 올라오는 양말이 있다면

그걸로 착용해도 무방합니다.

 

두 번째로는 보드복 상하의입니다.

이 역시 전문 의류를 구매하거나 렌탈해도 되고,

잘 안 넘어진다는 가정하에 예쁜 일상복도 가능해요!

같이 타시는 분 중에도 보드복 따로 안 사시고

청바지에 기모후드 입고 다니시는 분도 계시는데 잘 타고 계시더라고요.

살짝 걱정되면 자주 젖는 곳에 방수 스프레이 뿌려줘도 좋구요.

 

세 번째로는 장갑입니다!

장갑은 필수입니다!

무조건 눈을 만 질 일이 생길 수밖에 없고, 라이딩을 하다 보면 바람에 손이 시려 무조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스키 데크던지 보드 데크던지 날이 날카로워 베이거나 절단되는 사고를 예방할 수도 있구요!

손가락장갑보다는 벙어리장갑이 더 따뜻하고,

안에 내피장갑을 끼면 더 따뜻하답니다~

 

네 번째로는 머리 보온 장비들입니다.

발부터 몸까지는 워낙에 여러 겹으로 보온을 하기에 열심히 타다 보면 열감마저 느끼게 되지만

머리는 체온이 워낙에 많이 빠져나가기도 하고,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기 위해 대기하다 보면 많이 춥더라구요

그래서 헬멧 안에 쓸 수 있는 얇고 깔끔한 비니와, 코/볼/목을 보온해 줄 수 있는 바라클라바를 추천합니다!

 

오늘은 보드를 타러 가기 위한 준비물에 대하여 알아보고,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다음에는 스키장에 가는 과정에 대하여 글 작성해 보겠습니다.

다들 안전한 보딩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