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 흥부골, 내게는 너무 단 양념갈비

안녕하세요 루디입니다.

오늘은 JY님과 함께 지나가는 길에 항상 사람들이 많이 차 있어 못 가본 강화도의 "흥부골"에 다녀왔습니다.

영업시간 : 매일 10:30 - 20:30
전화번호 : 032-937-2230
( 사장님 개인 연락처는 댓글로 문의 주시면 공유드리겠습니다. )
주소 :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도면 인산리 285-14

 

흥부골

흥부골숯불갈비 ·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도면 중앙로874번길 1

- 비선삼거리(43113) 정류장 : 도보 4분 (272m)

 

주말에는 말할 것도 없고, 이날은 평일 점심시간이 지난 1시가 넘는 시간이었음에도 주차장의 절반 이상이 차 있었습니다.

 

가게 안에도 일부 자리를 제외하고는 다 자리가 차 있었습니다.

매장은 첫 번째 사진처럼 입구 들어서자마자 좌측에 좌석들이 배치가 되어 있으며,
두 번째 사진처럼 입구에서 우측에는 별관으로 들어가는 길이며
그 우측 면으로는 테이블 3개가, 좌측으로는 부엌이 있습니다.

세 번째 사진은 별관에서 본관을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은 별도로 없지만 별관에는 3줄로 널찍하게 테이블이 15개 정도 들어서 있습니다.

사진은 손님들이 너무 많아, 먹고 나오면서 찍었습니다.

 

메뉴는 크게 구이 메뉴와 탕 메뉴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갈빗집이니만큼 갈비를 맛보도록 하였습니다.

특이한 점으로는 꽃게추가 시 2K라는 것입니다.
꽃게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해지네요.

 

돼지왕갈비 [22K] : ★★★☆

돼지왕갈비와 돼지갈비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시킨 돼지 왕갈비입니다.
돼지왕갈비는 미국산 + 국내산에 300g, 돼지갈비는 국내산 270g에 가격은 동일합니다.
제공받은 왕갈비는 하나는 미국산 하나는 국내산인 거 같은데, 양념 맛이 워낙 강해서 육항에서는 큰 차이를 못 느꼈고
국내산이 조금 더 식감이 탱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돼지왕갈비의 첫인상은 식감이었습니다.

야들야들 엄청 부드러우나, 푸석푸석하지 않고
돼지갈비임에도 소갈비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숯불에 구운 만큼 숯불 향도 풍부하고 맛도 괜찮긴 하나
양념이 많이 달기에 절반도 안 먹었음에도 물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빠르게 후식 냉면을 시켜서 같이 먹었습니다.

 

후식냉면 [5K] : ★★

고기가 물려 이르게 시킨 후식냉면 비빔입니다.

면은 탱탱하긴 한데 좀 질긴 편이며,
무엇보다 비빔 양념이 밍밍하여 별 맛이 안 느껴졌습니다.

고기의 단 맛으로 인하여 혀가 고장 난 것인지는 나중에 다시 한번 더 먹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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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 평점 기준
흥부골 : ★★★☆

고기가 부드럽고 숯불 향도 많이 나서 첫인상이 좋았다.
하지만 고기가 많이 달며, 후식냉면의 맛이 영 좋지 않아 그 마무리는 좋지 않다.